강원지역 주력산업 분야에 투입가능한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강원지능화혁신센터(KICRC)
강원대 지능화혁신센터 석사 1기 허명구씨, 전사적 AI전환 결실
작성일 : 2026-02-2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8
강원대 강원지능화혁신센터는 강원지역 산업의 디지털 및 AI(인공지능) 전환(AX)을 목표로 2024년부터 일반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재직자 석사과정을 개설, 강원지역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그 성과로 올해 13명 석사를 처음으로 배출하게 됐다. 졸업생의 AX전환 사례가 주목 받고 있다.
허명구 주식회사 아이들 대표는 강원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1기로 입학해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소속기업의 전사적 AX 체계를 구축, 서비스·개발·운영 전반에 AI를 내재화했다. 핵심 성과로 강원도내 최초 자체 AI SaaS ‘요아이다(YOAIDA, 여기 AI 다 있다)’ 서비스를 개발했다. 해당 서비스는 멀티 LLM 기반으로 다양한 모델을 한 곳에서 단일 결제로 활용할 수 있고 다중 AI 교차검증, RAG 기반 지방자치단체 예산 대화, 스마트 회의 에이전트 등 업무 맥락형 에이전트를 통합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강원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석사 1기 졸업생 허명구 주식회사 아이들 대표. 강원대 제공YOAIDA는 상용 SaaS(Software as a Service)로 출시됐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Good Software) 1등급까지 획득했다. 아울러 AI 관련 미국 특허를 출원하고 멀티LLM 기반 통합 답변 등 다수의 국내 특허 출원과 등록을 완료했다. 주식회사 아이들은 AX 역량을 바탕으로 춘천시 청년우수기업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산업발전 표창 수여 등 웹에서 앱, AI 솔루션, AI 활용 교육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강원지능화혁신센터가 수행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인재양성사업으로 강원지역 소재 중소∙중견기업 재직자에 대한 지원에 집중하고, 산업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현장 연계 모델을 통해 정부 지원 인재양성 → 현장 적용 → 기업 성과 창출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정부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례는 지역에서 양성된 AI 전문 인재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전사적 AI 전환을 주도하고, 가시적인 성과로까지 연결한 실증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허명구 대표는 “등록금을 지원받아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것도 감사한데, 입학한 첫 학기부터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업무에 적용하고 2년만에 산업전환까지 성공하게 되어 정말 의미있는 학교생활을 한 것 같다”며 “이 과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주신 손경호 센터장님과 문양세 학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경호 센터장은 “이달 20일, 1기 졸업생 13명이 배출되는데 첫 졸업생이 전사적인 AI 전환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는 강원지역 산업 전반의 지능화 기반과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센터는 앞으로도 재직자와 기업의 AX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 재직자들이 AI 기술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