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주력산업 분야에 투입가능한 혁신인재양성을 위한
강원지능화혁신센터(KICRC)
강원지능화혁신센터, 토크콘서트 개최…AI시대 지역-대학 상생 발전 방안 모색(전자신문)
작성일 : 2025-07-18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97
강원지능화혁신센터, 토크콘서트 개최…AI시대 지역-대학 상생 발전 방안 모색

강원대학교 강원지능화혁신센터(센터장 손경호)는 17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서암관에서 '2025 AI시대 지역-대학 상생 발전을 위한 별·별·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능화혁신센터, 데이터사이언스학과(K-DS융합인재양성사업), 데이터보안·활용 혁신융합대학사업단(SDU COSS), K-하이테크플랫폼사업단이 공동 주관했다.
토크콘서트는 '데이터중심 산업 대전환을 위한 분야별·맞춤별·협력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AI와 ICT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산업전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모색하는 장이다.
지역 기업 대표, 교수진, 대학원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원지역의 AI기반 산업 혁신 사례를 바탕으로 산학연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됐다.

행사는 손경호 강원지능화혁신센터장의 개회사와 문양세 IT대학 학장(데이터사이언스학과 학과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 소개(손경호 센터장), 산업전환 사례 발표(김재한 페스티벌온 대표·박상열 지플랜 대표) 등이 이어졌다. 이후 전문가 패널과 토크콘서트를 통해 일반대학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재직자 과정 진학과 AI기반 교육 및 연구방향, 기업의 산업전환 전략 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문양세 학장은 “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전일제 및 재직자과정 일반대학원 운영을 통해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AI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를 통해 기업과 대학간 상호이해와 협력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손경호 강원지능화혁신센터 센터장은 “산업전환의 핵심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에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AI시대 지역기업 연계 잡페어'가 연계 개최, 데이터사이언스학과 재학생과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8개 기업의 채용 상담과 현장 설명회가 활발히 진행됐다.강원대 강원지능화혁신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내 중소·중견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및 AI융합학과 입학생 및 재학생에게 매 학기 등록금 80%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전자신문 권상희 기자